주말에 뒹굴거리다 자연스레 배달의 민족을 검색한다.. 중국요리, 엽떡, 분식, 부대찌개, 뭘 먹을지 고민고민 하다가 갑자기 생각난 바질크림떡볶이! 예전에 한참 유행할 땐 품절이라 못 먹었고 잊힐만하다가 갑자기 딱따구리씨가 얘기해서 급 주문했다 이제야 뒷북 성공...! 귀여운 삼첩분식 배달가방 포장이 꼼꼼하게 와서 좋다 이것저것 주문했다... 총 26,300원 이라닝.. 분식이라는 인식 때문인지 비싸긴 비싸넹.. 바질크림떡볶이 보자마자 숫가락으로 떠먹었다 여윽시... 평소에도 바질을 좋아해서 완전 내스타일 이였다 바질향이 은은하게 올라오고 부드럽고 고소한 맛! 내가 생각한 맛! 느끼한 맛! 오예! (느끼한 거 안 좋아하는 분들은 싫어할 수도..) 물떡은 생각보다 국물이 칼칼하고 매콤해서 해장되는 맛이었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