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들과 보라매공원을 갔다가 우육탕면을 먹었다
신림선 당곡역에 있다 ( 신림선은 두번정도 타봤는데 탈때마다 신기하당.. 귀여웡..)
멀리서도 눈에 띄여서 길치인 나도 바로 찾을수 있었다..ㅎㅎ
문옆 왼쪽 입구에 포장마차 처럼 천막으로 되어있고 실외 테이블이 있어
날풀리면 이자리에서 꼭 먹어야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주접주접)
아기자기한 인테리어가 완전 내스타일이당
란콰이펑누들의 메뉴판 ( 재료들도 국내산이라고 쓰여 있었다)
우리는 각자 메뉴 하나씩 + 만두를 주문했다
청경채 도가니 양지탕면, 새우탕면 마라맛, 우육간장덮밥, 란이군만두 4p , 펑이 찐만두 4p
새우탕면 마라맛 펑이 찐만두 4p
우육간장덮밥 란이군만두 4p
청경채 도가니 양지탕면
전체적으로 음식들이 너무 맛있었다
새우탕면 마라탕은 초보자들도 먹을수 있는 마라탕 맛인데 안에 새우,완자,푸주,숙주 등 재료도 넉넉하고 매콤했고
청경채 도가니 양지탕면은 진한 갈비탕 육수에 부드럽고 찰진 면이 들어있어 진짜 너무 맛있다며 계속 먹었다
홍콩식 우육탕면과 청경재 도가니 양지탕면의 다른점은 재료가 좀 더 들어갔다고 하셨다
우육간장덮밥은 맛있는 장조림에 비벼먹는맛! 아이들도 잘먹고 좋아할듯 하다
그리고 만두.. 군만두가 진짜 또 생각난다.. 부드럽고 가득찬 속.. 찐만두도 맛있지만 내원픽은 군만두다..
직접 만두를 빚는다고 하셨다 ~
1인 1탕면 주문시 면 사리, 육수, 공기밥, 고수, 탕파 가 추가 가능하다고 하여
면과 밥을 추가했다.. 리필해준 면과 육수~ 새로운 그릇에 다시 추가해주신다..오우 대박..
먹는동안 혼자와서 드시는 분들도 많고 포장손님도 많았다 이미 유명한 맛집인건가!
란콰이펑누들 맛있게 즐기는 방법 그대로 잘 즐기고 왔다
매운 다대기를 넣으면 육개장같은 또다른 매력의 국물로 바뀐다
저 맛있는 음식들과 소주 그리고 한컵고량주도 함께 먹었다 안먹으면 너무 아쉽지~~
날씨가 쌀쌀해서 국물이 땡겼는데 진짜 다음에도 꼭 꼭 꼭 방문할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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