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대림동) - 동해반점을 다녀오다!

지인과 급 부부동반으로 가게 된 동해반점

지인과 대림역에서 함께만나 대림시장을 구경하며 걸어갔다

동해반점에 도착하니 오래된 외관이 눈에 띄었다 ( 맛집스멜..)

금요일 저녁시간이라 그런지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지만

오래 기다리지 않고 들어갈수 있었다

  1층만 있는줄 알았는데  2층( 룸, 좌식 )으로 안내해주셨다

오른쪽 실내 사진은 다 먹고 계산할 때 찍은 사진이다 

동해반점의 실내모습 

2층으로 올라가니 1층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 1층도 그렇지만 엄청 오래된 느낌 뿜뿜..)

메뉴판에 원산지도 표기되어 있고

코스요리도 있고 중식 메뉴들도 다양하다 

간짜장, 짬뽕밥, 완자밥, 덴뿌라 를 주문했다

동해반점은 짬뽕밥을 주문하면 일반 쌀밥이 아니라 볶음밥이 나온다고 한다 ( 신기방기..)

기본 세팅이 나오고 

차례차례 음식이 나온다

짬뽕밥은 볶음밥이라 신기했다 ~ 쌀밥보다 잘 어울리고 

짬뽕국물이 얼큰하고 시원했다 

완자밥은 처음 먹어봤는데 처음이라 맛을 잘 몰라 그런지 내입엔 그냥 그랬다 ~ 

다른 사람들은 맛있게 잘 먹었다

내 기준 간짜장과 덴뿌라가 제일 맛있었다 

간짜장이 촉촉하고 진짜 맛있었다.. ㅎㅎ 

소금후추에 찍어 먹으면 고소하고 바삭하니 잘 먹었다 ~ 

친구가 찾아보고 데려간 거라  별생각 없이 갔는데

후기 찾아보니 단골도 많고 맛집으로 소문난 곳이었다

다른 메뉴들도 궁금하고 여럿이 온다면 코스로 먹는 것도 좋을 것 같다

구디(구로디지털단지) 또는 대림 쪽에서 맛집을 찾는다면 추천해 줄 만한 곳이었다

계산을 주판으로 해주시는데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

세월이 머무는 곳 동해반점이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