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

베트남 다낭자유여행 (4박6일) #4

ra ming- 2023. 5. 17.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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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샌느호텔의 조식은 브릴리언트 조식보다 
마음에 들었다 ( 내 기준 )
쌀국수에 고수의 향이 느껴졌지만 
이미 익숙해진 느낌이랄까


조식 기본 + 요리가 몇가지 더 있고 깔끔하다   
맛있게 먹고 오션뷰 헬스장에서 살짝  몸을 풀어주고 

루프탑으로 올라가 바다를 보며 수영을 만끽했다 나에겐 없어선 안될 팔튜브와 함께했다

어린이들도 놀수있는 작은 풀도 있고, 날씨가 흐려서 좀 아쉬웠지만 그래도 비는 안 와서 다행이었다

신나게 수영하고 숙소로 돌아와 휴식하다가 
딱따구리씨가 고기국수가 먹고싶다며 
그랩을 타고 로컬 한 매장으로 데려갔다
 ( 먼 거리는 아님! )


한강시내와, 미케해변과 는 또 다른 분위기의 동네였다 
감자탕 뼈가 들어간 국수와 ,  모듬소고기국수 를 주문했다 
테이블에 각종 소스들이 있는데 사장님이  우리 테이블로 와서 먹는 방법을 알려주셨다  
채소와, 피클처럼 생긴걸 국수 안에 넣어서  먹으라고 했다 

그리고 마늘? 고추기름? 같은 것도 취향 것 넣으라고 했다
맛없는 건 아닌데 음.. 난 쌀국수가 더 좋다..ㅎ.ㅎ   

동네가 베트남느낌이 더 뿜뿜하고 한강시내보다 
한적해서 그랩을 타고 왔던 길을 걸어보기로 했다 


미케 해변쪽으로 걸어가며 중간에 있는 상점도 구경하고 놀았다 


해변쪽에(오션뷰는 아님)  크고 이쁜 카페가 있어 아몬드 크로와상과 아이스아메리카노 그리고
 밀크티(버블티)를 먹었는데 맛있었다 


오늘의 저녁은 딱따구리씨가 가보고 싶어했던  이미 한국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목식당 ( 해산물 식당 ) 을 다녀왔다
이미 입소문난 맛집이라 그런지 대기표를  받아서 기다려야 한다


현지인반 한국사람반 느낌이랄까 5:5!   

10분~1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안내해 준다 


목식당은 푸옥타이와 동일하다 정찰재고 
직접 해산물을 고르고 나서  회, 찜, 구이로 할지 소스도 선택가능하다
오늘도 푸옥타이와 비슷하게 주문했다 
크랩, 새우, 가리비(치즈), 볶음밥, 모닝글로리를 주문했다

뜨거운 새우를 까주신다...( 감사합니당..)
역시 맛있다 갈릭소스로 부탁드렸는데 소스가 만능이었다
볶음밥에 비벼 먹어도 맛있고   크랩에 비벼먹어도 맛있었다

크랩 소스를 잘못주문해서 살짝 아쉽긴 한데?
마늘소스로 위안이 되었다

사실 나는 푸옥타이를 또 가고 싶다고 했고 딱따구리는
 그래도 유명한 집이니 목식당으로 가자했었다
또 갈 수 있다면 나는 푸옥타이를 또 가고 싶다
하지만 목식당도 나름 만족했고 맛있게 잘 먹었다 

배부르게 먹고 나와서 약국으로 갔다
아티초크(아티소)와 호랑이파스도 샀다  선물용으로도 샀다
영어를 잘하셔서 소통하는데 문제없었다 


미케비치에서 해변을 만끽하고 놀다가 해변을 보며 피자를 먹을지  피자하우스(골목에 있는 매장)
에서 피자를 먹을지 고민하다  도저히 해변 쪽에 있는 화장실에 갈 자신이 없어서.. 
피자하우스로 정했다  야외석엔 자리가 없어 매장 안으로 이동했다
(딱따구리 = 피자귀신)

실내도 깔끔하고 이쁘다 

 
피자는 하프엔 하프로 주문 이 가능하여 반반 주문했다
피자하우스에서 피자와 파스타로 마무리했다

무난하고 맛있는 피자 하우스였다


조식> 헬스&수영> 휴식> 로컬국수(점심)>카페> 목 해산물식당(저녁)>피자하우스(야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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